2009. 사승봉도 :: Canon EOS 5D Mark II / EF 17-40mm f/4L
여기는 바다인가 육지인가...
누가 그 것을 딱 잘라 말할 수 있을까...
누가 그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을까...
모든 것의 시작은 아무런 경계가 없는 세계였거늘,
사람들의 편의대로 난도질 되고 분류되어 이름지어진다.
지독한 안개가 내 앞을 가린다.
모든 경계가 무너져 버린 무경계의 세계,
나는 그 곳을 향해가고, 그 속에서 사랑, 그 이상의 것을 찾았나니...
지금 내 마음은 평화롭다.
내가 서 있던 모래 위에 물이 들어오고 이내 바다가 된다.누가 그 것을 딱 잘라 말할 수 있을까...
누가 그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을까...
모든 것의 시작은 아무런 경계가 없는 세계였거늘,
사람들의 편의대로 난도질 되고 분류되어 이름지어진다.
지독한 안개가 내 앞을 가린다.
모든 경계가 무너져 버린 무경계의 세계,
나는 그 곳을 향해가고, 그 속에서 사랑, 그 이상의 것을 찾았나니...
지금 내 마음은 평화롭다.